[뉴스큐] 윤석열, 이재명 '첫 저격'...역사인식 공방 / YTN

2021-07-05 5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상호간 비방을 자제하는 듯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역사 인식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대권 도전 선언,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정 전 총리로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비이재명 연대의 첫 발을 뗐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바쁘게 돌아가는 정치권 이슈를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윤석열 전 총장이나 이재명 지사가 각각 야권, 여권에서 지지율 1위를 달니고 있어서 서로가 공생관계가 있다. 그래서 서로 상호 비방을 자제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바로 어제부터 서로를 향해서 각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추은호]
그렇습니다. 언젠가는 터질, 언젠가는 벌어질 싸움이 이제 시작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그런데 그 첫 지점이 의외로 역사전쟁입니다. 그런 점에서 예상치 않은 격돌이 시작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일단 이재명 지사가 아시다시피 안동 방문에서 이육수 문학관 방문에서 이 여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 지사가 정부수립 과정을 언급하면서 친일 청산 못하고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다시 그 지배체제가 유지되지 않았는가, 이렇게 발언을 했는데. 물론 작심하고 한 발언은 아니었을 겁니다. 이런 발언인데 그렇지만 평소의 생각이 드러낸 것이 아닌가, 이런 발언인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서는 이 지점이 공격하기에 아주 좋은 지점이요. 본인이 출마한 것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이렇게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세력과 공격하는 그런 점에서 본인의 존재감, 본인의 출마의 당위성을 설득시킬 수 있는 그런 카드다,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이재명 지사를 겨냥을 하면서 대통령과 청와대도 언급을 했거든요. 이건 또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겠습니까?

[추은호]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 그런 세력이다라는 점에서 본인의 출마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싶은 거죠. 그런... (중략)

YTN 추은호 (ivory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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